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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생활의 달인에 2회 연속 나 온 부산 씨앗호떡 먹어 보니... 생활의 달인에 2회 연속 방송된 호떡집은 옛날에 먹었던 같은 장소에서 영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럼 가격은 올랐을까? 아니요.... 단돈 1,000원 처음 그 가격 그대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요즘에는 방송에 한 번 나오면 가격 올려 받아서 조금 부담스럼 가게들이 많이 늘었는데 이곳은 여전히 단돈 1,000원 ..... 그런데 웃긴건 비슷하게 만들어서 파는 가게들은 한 개 1,500원에 받는다는 사실.... 좀 아이러니하죠~ 원조는 착한가격... 비슷하게 만들어 파는 가게는 오히려 500원 올려서 받고..... 하여간 2004년도 시작으로 생활의 달인 방송에 2회 연속 나 온 부산 서면의 씨앗호떡 원조 오늘 포스팅 해 봅니다. 겨울이 한층 짙게 다가 온 느낌... 부산도 찬바람 쌩쌩 많이 추웠습니다. 이..
부산에서 유명한 개금밀면 부산의 향토음식 중 하나인 밀면은 크게 두 종류로 나뉩니다. 개금밀면, 가야밀면..... 맛은 동네이름과 마찬가지로 조금 차이가 있지요. 오늘은 개금시장에 위치한 개금밀면을 오랜만에 맛보고 올려 봅니다. 개금밀면 참 오래된 개금시장 한 켠에 위치한 개금밀면집입니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에 맞게 가게 안으로 들어서면 새롭게 리모델링한 모습을 엿 볼 수 있지요. 방송에 여러 번 나올 정도로 부산에서는 아주 유명한 밀면집으로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가격은 6,000원대..... 생각보다 저렴하죠....하지만 서울, 제주에 비해 저렴한 편이지만 부산 물가에 비하면 조금 비싼 편에 속합니다. 부산 음식점에서 식사를 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대부분 5,000원 이하가 많아 밀면만 6,000원을 주고 먹기엔 ..
서랍 속에서 발견한 15년 전 추억의 교통카드... 15년 전에는 이런 교통카드를 사용했었지! 가을을 맞아 대청소를 한다는 아내때문에 엉겹결에 서랍을 정리하다 예전에 사용했던 신용카드, 교통카드를 발견하고는 정말 반가웠다. 지금은 내 차가 있어 버스를 타는 일이 거의 없지만 차가 없던 시절 지갑 속에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교통카드였다. 꼼꼼한 아내가 이렇게 옛날 사용하지 않는 카드를 한 곳에 모아 뒀나보다. 잘 정리되어 있는 교통카드 하나로 교통카드다, 부산에서 버스, 지하철, 주차장을 이용할때 현금대신 사용 할 수 있다. 물론 이 카드는 충전을 해야하는 방식이다. 교통카드가 대중화 되다 보니 은행마다 신용카드에 교통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금은 신용카드를 만들면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들이 카드 속에 내장되어 있지만 불과 10년 전에는 ..
영화 '국제시장' 의 여파로 문을 닫은 '꽃분이네' 가게 영화 ' 국제시장' 여파로 문을 닫은 '꽃분이네' 가게 지금은? 오래된 골목이나 건물이 영화에 한번 나와 흥행하게 되면 대부분 덩달아 상가도 활성화되고 주변도 새롭게 단장해 오히려 득을 보는 경우가 많은데 이와 반대로 영화의 흥행으로 인해 오히려 가게 문을 닫는 경우가 생기는 일이 있어 방송에서도 관심을 가지는 부분입니다. 부산 국제시장내에 있는 한 가게는 꽃분이네로 유명해진 탓에 하루 10만명이 찾는 관광명소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려 와 오히려 사진만 찍고 가는 장소가 되어 버렸고 실제 매출에는 영향을 주지 못했습니다. 거기다 영화의 흥행으로 인해 비싼 임대료에 권리금까지 붙은 상황으로 도래 지금은 문을 닫은 상태입니다. 얼마전 국제시장에 갔다가 본 꽃분이네 가게 주변은 사람들로 ..
'이것' 들어간 어묵은 처음이야! 재래시장에서 맛 본 어묵 대박! 어릴적 최고의 반찬은 바로 어묵반찬이었습니다. 국민학교때 도시락을 사 다니던 시절이라 김치처럼 국물만 흐르지 않는 반찬은 최고의 반찬이었습니다. 나이가 점점 들어가면서 김치의 참맛을 알다보니 김치가 최고의 반찬이 되었지만요. 얼마전 다양한 어묵을 파는 곳에 가서 정말 놀라고 돌아 왔습니다. 어묵의 종류가 이렇게 많았나하는 점과 어묵 만드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어 청결하다는 점이었습니다. 어릴적 어묵 만드는 곳은 정말 불결했던 기억이었는데 지금은 어묵 만드는 공정이 다 현대화되어 어릴적 어묵공장의 기억을 한방에 날려 버리더군요.. '부산하면 어묵 아인교 ' 라는 말을 할 정도로 부산에는 어묵집이 많습니다. 물론 오래도록 그 명성을 유지해 온 가게들도 다른 어느 지역보다 많..
공항커피숍을 이용하다 깜짝 놀란 이유.....' 이게 도대체 뭐야! ' 공항커피숍 청결상태 점검이 필요해! 여행이란 단어만 들어도 휠링이 되는 듯한 이유는 아마도 빡빡한 도심 속에서의 탈출이라 더 그런 것 같습니다. 하지만 때론 여행길에서 생각지도 못한 것들에 당황하며 간혹 좋았던 기분이 조금은 다운되는 경우도 생기기마련입니다. 여행길....다 좋은 것만 보게되고 휠링이란 단어와 어울리게 즐거운 일만 있다면 얼마나 좋으련만 ...오늘은 기분 좋게 떠나는 여행길에서 겪는 조금은 황당한 이야기로 시작하려 합니다. 조금이나마 개선되었음하는 의미에서 말이죠.. 이번 여행길은 자동차로 하는 여행이 아닌 비행기로 떠나는 여행이라 왠지 더 설레이네요. 오랜만에 타게 되는 비행기라 더 그런가 봅니다..풉....... 아마....5년이 넘었는 듯...... 무엇보다도 오랜만에 먼 곳으로 떠..
손님이 술을 사가는 독특한 음식점....이런 곳은 처음!! 이런 통닭집 처음이야! 오늘 소개할 곳은 지금껏 한번도 듣도 보도 가보지도 못했던 사람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도대체 어떤 곳이길래 서두부터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고 큰소리 뻥뻥칠까? 갑자기 궁금할겁니다. 네 그럼 오늘 이야기 보따리 풀어 보겠습니다. 음하하하~ 오늘 소개할 곳은 바로 통닭집에 가서 술 한잔을 마시려면 손님이 직접 술을 사가야하는 조금은 특별하고 재밌는 곳입니다. 통닭집이라면 당연히 술이 있을거라 생각하겠지만 이곳은 다르다는......... 통닭집에 술을 판매하지 않는다는 사실!!!!!!!! 지인들과의 모임이 있어 통닭집 예약을 하고 난 뒤 인근 마트에 가서 술을 사서 통닭집으로 갔습니다. 불금이라 그런지 차가 많이 막혀 모임장소에 조금 늦겠다는 말을 하고 먼저 온 사람에게 통닭을 주문하라..
도심 속에서 느끼는 낭만적인 캠핑 '글램핑'을 아시나요? 추운 계절에 떠나면 더 좋은 글램핑을 아시나요? 글램핑은 단순히 바닷가나 강가에서 즐기는 캠핑이 아니다. 언제 어디서나 캠핑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있다. 물론 텐트 속으로 들여다 보면 이야기는 더 달라진다. 무선 인터넷은 기본이고 따듯한 매트리스와 온열기 그리고 텔리비젼에 냉장고 등 호텔 부럽지 않은 시설이 갖춰져 있어 도심 속에 자연을 느끼고 싶을땐 글램핑으로 조금이나마 삶의 여유를 누리는 사람들이 많이 늘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화려함' '매혹적이다' 라는 뜻의 'glamorous' 와 야영이라는 뜻으로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는 주로 사용되는 말이기도 하다. 글램핑 텐트 속 도심과 그리 멀지 않은 외곽에서 한우를 먹다 우연히 알게된 글램핑... 이런 괜찮은 곳을 미리 알았더라면 도심 속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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