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커피

부산바리스타 경연대회 [동영상 포함] 얼마전 부산국제관광전에 갔다가 조금은 특별한 행사를 봤다. 바리스타들이 펼치는 특별한 행사 즉, 부산바리스타 경연대회였다. 평소 접하지 못하는 부분이라 그런지 보는 내내 눈을 떼지 못할 정도로 박진감이 넘쳤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도 여유를 잃지 않고 시험에 임하는 바리스타들의 모습도 멋져 보이는 한 부분이었다. 심사위원들이 제법 많이 나와 꼼꼼한 채점을 하는 모습도 이색적이었다. 마치 시험장을 연상케 하듯 진지함도 느껴져 보는 사람 모두 숨을 죽이고 보는 나름 박진감 넘치는 행사였다. 부산 바리스타 경연대회에 참여한 바리스타의 시범 능숙함과 언변이 돋보이는 무대였다. 꼼꼼하게 하나도 놓치지 않는 심사위원의 모습도 또 하나의 볼거리다. 무엇보다도 바리스타를 심사하는 심사위원들이 학생처럼 젊어 보인다. 부산..
전포동 카페거리에서 본 사랑방 같은 카페 [애드 오 그램] 전포동 카페거리에서 본 애드 오 그램 카페 우리나라에서 제일 빠른 속도로 생기는 가게가 아마 카페 즉, 커피숍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원두커피가 우리나라에 들어와 단시간에 자리를 잡으면서 지금은 커피가 하나의 기호식품으로 깊숙이 자리 잡은 것 같습니다. 전포동은 한때 어두침침했던 뒷골목이 어느 순간 카페들이 하나 둘 생겨 나면서 카페거리가 조성되어 지금은 하나의 카페촌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 조금은 허름하지만 사랑방같은 푸근한 감성을 자극하는 작고 소담한 카페 하나를 소개합니다. 카페거리 입구에 있는 이 가게 이름은 애드오그램입니다. 영어를 그대로 사용한 한글간판인데 내용처럼 뭔가를 더해 준다는 의미이지요. 오래되어 보이는 나무 문이 특색이기도 한 이 집의 매력은 바로 입구에 보..
젊음의 거리로 새롭게 단장하고 있는 전포동 카페거리를 아시나요? 전포동 카페거리를 아시나요? 80년 대 학창시절을 보낸 분들이라면 전포동이 어떤 곳인지 기억이 나실겁니다. 서면 번화가 바로 옆이지만 조금은 발전이 더디게 움직인 곳이라 옛 건물이 많이 밀집된 곳이었지요. 하지만 전포동에 위치한 음식점을 가면 바로 옆 서면과 달리 가격도 저렴하고 양이 많아 학생들이 자주 가는 곳이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전포동 음식점을 잘 섭렵하면 서면에서 개봉하는 영화를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영화티켓이 있어 일부러 그곳을 찾기도 한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나름대로 알뜰한 구석이 있었던 필자입니다. 오늘은 그런 추억이 있었던 전포동을 들렀습니다. 예전의 모습과 많이 달라진 탓에 조금은 낯설은 느낌도 들지만 여전히 전포동 골목은 예나지금이나 그 느낌은 비슷하게 다가 오네요..
우리주변의 야외 커피자판기 위생실태는.. 음식을 먹고나면 이젠 자연스럽게 커피자판기에 손이 갑니다. 그만큼 우리생활에 자연스럽게 다가온 커피가 되었지요. 그런데 보통 식당 안에 커피자판기는 나름대로 깔끔한 편인데.. 식당 밖에 있는 커피자판기는 차가 많이 다니는 도로나, 먼지가 많이 나는 곳에 하루종일 있다 보니 자판기 곳곳에 뿌옇게 된 것을 많이 보게 됩니다. 그나마 커피 나오는 입구에 조그만 여닫는 문이 없다면 상태가 더 심각합니다. 각종 먼지가 그대로 자판기 안으로 들어가니까요.. 이런 상황이면 얼마나 불결할까요.. 생각만 해도... 헐! ㅡ.ㅡ 그런데 얼마전에 한 커피자판기는 나름대로 안을 들여다 볼 수 있도록 투명한 곳으로 커피를 자동으로 만드는 장면을 볼 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커피자판기 관리하시는 분들이 깔끔하게 하시는 분들도 많으..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