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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주도에서 본 주차달인.... 제주도 주차달인은 바로 이런 사람이 아닐까 주차를 잘하는 사람들을 보면 내가 봐도 멋져 보인다. 얼마전 동문시장에 갔다가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어찌나 주차를 희한하게 잘 했는지.. 그저 웃음이 나는 그런 장면이었다. 보통 이 정도로 주차를 하려면 낮에나 가능할 일인데..밤에 이렇게 주차를 했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주차달인임에는 틀림이 없다. 마치 자동차회사에서 선박에 자동차를 주차하는 달인의 모습처럼 말이다. 제주도에서 본 주차달인이 한 주차의 모습 동문시장은 8시가 넘었는데도 기념품을 사거나 맛집을 찾아 다디는 사람들이 많다. 그렇다 보니 늦은 시각인데도 공영주차장은 늘 만원이다. 밤도 솔직히 예외가 아닐 정도이다. 그런데 참 눈에 띄게 주차를 한 차량 두 대가 목격되었다. 마치 접촉사고가 난..
제주도 수산시장의 모습은 이랬다! 부산수산시장과 다른 제주도 수산시장의 모습은? 부산 자갈치시장을 자주 가서 그런지 제주도에 살다 보니 갑자기 수산시장의 풍경이 사뭇 궁금했다. 자갈치시장처럼 많은 배와 다양한 생선을 이곳 제주도에서 볼 수 있을까란 생각이 들어서다. 아마 사람사는 곳은 다 마찬가지니 그럴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새벽녘에 탑동에 있는 제주도 수산공판장으로 향했다. 6시가 안되었는데 이미 이곳은 바쁘게 돌아간다. 많은 분들이 일을 하고 계시는 모습이 보였고 이미 생선을 사기 위해 많은 도매상들도 눈에 띄었다. 제주도 수산물공판장 수산물공판장 바로 옆에는 나름 번화가이다. 놀이동산도 있고 이마트, 마트로등 대형마트와 호텔들이 밀집되어 있다. 물론 조금만 가면 시내가 나온다. 부산 자갈치시장과 인접한 남포동, 광복동을 연상케 할..
활전복이 한 가득 들어 있어 놀란 제주도 전복해물탕 전복해물탕이 끝내주는 기억나는 집 제주도 여행을 하면 먹거리 엄청 중요하다 . 그래서일까 제주도에서 유명한 전복을 넣어 만든 전복해물탕의 맛이 궁금해서 갔었다. 그런데 전복해물탕집이 저녁에 일찍 닫는 바람에 이틀을 벼루고 가서 먹었던 기억이 난다. 장사가 잘되고 일찍 문닫는 곳은 뭔가 달라도 다르다는 것이 내 견해이다. 며칠 벼루고 갔던 음식점 여전히 사람이 많았다. 저녁 7시가 조금 넘은 시각이었는데 자리도 없고 파장 분위기다 우린 몇 팀 뒤에 조용히 기다리다 해물탕을 먹을 수 있었다. 손님들로 가득 찬 전복해불탕집 잠깐 앉아서 기다리는 동안 주변을 둘러 보다 발견한 현수막.... 제주도사투리를 적어 놓았다. 타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잘 알기 힘든 방언들이 가득하다. 제주도에서 살려면 나름대로 제주도사투..
이것이 바로 오리지날 제주 마늘치킨이다! 제주도에서 마늘치킨을 보고 놀란 이유.. 제주도에는 먹을거리가 정말 다양하다. 물론 관광지라는 특성상 유명해진 음식도 많지만 오늘은 제주도에서 가마솥에 튀겨주는 정겨운 치킨에 대해 포스팅하고자한다. 중문관광지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지만 시장통에서 어릴적 먹었던 치킨맛고 비슷하다는 점이 참 좋았다. 무엇보다도 제주 마늘치킨이 특이했던터라 포스팅을 해 보기로... 가마솥에 튀겨지는 치킨 중문 중앙통닭 8시도 안 된 시각인데 동네 분위기는 마치 새벽을 방불케한다. 도심과 다른 분위기의 제주도 골목길... 이곳에서 튀겨지는 치킨은 제주산이다. 치킨 한마리당 소스2개. 무1개, 소금 1개는 기본적으로 제공되고 무,소스 추가는 500원 더 내야한다.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하다. 마늘치킨 15,000원 단,..
제주도에서 명절을 앞 둔 마트의 풍경에 놀란 이유.. 명절 하루 전 제주도 마트는 이랬다! 명절을 앞둔 제주도의 풍경은 정말 놀라웠습니다. 많은 차들이 다니는 도로는 마치 새벽을 연상케 할 정도의 한적한 도로가 되었고 마트엔 지금까지 보지 못한 풍경에 놀란 하루였습니다. 제주도에서 처음 보내는 명절이라 그런지 왠지 더 설레이는 마음이었는데 너무 한적한 도로의 모습에 조금은 그 설레임이 사라진 느낌이었습니다. 명절 하루 전 아침 출근 길의 모습입니다. 평소에 차들이 많이 보이는데 오늘은 버스만 자주 보일 뿐이더군요. 일을 마치고 명절을 맞아 장을 보러 집에 오는 길에 마트에 들렀습니다. 그런데...이게 무슨 일이래요.. 마트의 진열대가 텅비었습니다. 지금껏 많은 마트를 돌아 다녀 봤어도 명절 전 이런 모습은 처음이라 놀람과 헛웃음만 나오더군요. 그렇다고 늦은..
이런 음식점 처음이야! - 밥 볶아 주는 아구찜음식점이 있다?! 제주도 중문아구찜에서 특별했던 이것은? 평소 아구찜을 참 좋아한다. 그래서인지 여행지를 돌아 다니다 아구찜음식점을 보면 기억해 뒀다가 꼭 한 번은 가보는 편이다. 아내는 콩나물이 너무 많아 아귀찜인지 콩나물찜인지 모르겠다고 별로 좋아하지 않는 음식이지만 아구찜만의 특유의 맛이 내 입맛을 자극한다. 제주도에 집을 구하러 갔다가 우연히 발견한 아구찜집은 완전 나의 엄지를 들게하는데 충분했다. 이곳은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에 위치한 중문아귀찜 음식점이다. 아구찜집이긴 해도 다양한 음식을 파는 그런 음식점..하지만 이곳에서 제일 많이 나가는 음식은 단연 아구찜이라 한다. 1월에 갔을대 가격표이다. 지금은 이 가격인지 확실히 알 수 없으니 만약 가기전에 문의를 해 보길..요즘에는 음식점에서 재료값이 조금 올랐다 싶..
제주도에서 맛 본 최저가 비빔밥 이집에 특별한 뭔가가 있었다! 서귀포맛집 - 금복식당 국내 최고의 관광지 제주도다 보니 유명한 관광지에서의 식사비는 솔직히 많이 비싼 편입니다. 하지만 그 가운데서도 잘 찾아보면 착한가격의 음식점들이 곳곳에 숨어 있습니다. 오늘은 서귀포에 갔다가 우연히 알게된 음식점 한 곳을 소개합니다. 가격도 착하고 맛도 좋고 무엇보다도 제주도 느낌이 나는 그런 분위기의 가게라 더 정감이 가고 좋았다는 개인적인 평입니다. 가게이름은 금복식당입니다. 가게이름을 보니 옛날 금복주 소주가 생각납니다. 메뉴는 두 가지.... 비빔밥, 보리밥 각각 3,000원입니다. 참 저렴합니다. 밖의 가게 풍경고 달리 안으로 들어가니 옛날 음식점 분위기가 쏴.....마치 시골의 한 음식점 같은 느낌에 참 좋습니다. 참고로 이곳은 서귀포에 유명한 시장 안 골목에 위치한 ..
삼다수숲길에서 본 송충이.... "이렇게 큰 송충이는 첨 보네! " 청정 제주도라서 가능한 숭충이 크기 어릴적 산에 가면 심심찮게 보던 송충이를 정말 오랜만에 봤다. 숲길을 지나오는 길에 갑자기 아내가 소리를 질러 깜짝 놀랐다.. 혹시 뱀이라도 본 것인지 순간 놀라서..... 그런데 아내가 보고 놀란 것은 송충이였다. 어릴적 정말 많이 봤던 송충이... 산길을 친구들과 지나면 머리에 뚝뚝 떨어져서 기겁을 했던 그 송충이를 보게 된 것이다. 하지만 어릴적 보던 작은 송충이가 아닌 정말 큰 송충이에 나 또한 놀랐다. 삼다수숲길을 구경하고 내려 오다 발견한 송충이가 있던 자리... 평소 벌레라면 기겁을 하던 아내인데 참 우스운게 아내 눈에는 남들이 보지 못하고 그냥 스쳐지나가는 것도 다 보는 것 같다. 마치 벌레가 자신한테 오는 듯 기겁을 하면서...풀이 우거진 곳에 시꺼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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