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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뭘 좋아할지 몰라 다 넣어 봤어' 편의점 도시락 먹어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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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의점 도시락 리얼 후기 ]

오래간만에 편의점 도시락을 먹어 봤습니다. 그러고 보니 거의 집에서 집밥을 해 먹었네요. 다음 주부터 코로나19가 전면 해제된다고 하니 정말 반갑기도 하고 조금은 너무 빠른 거 아닌가 하는 걱정도 사실 들긴 해요. 무엇보다도 이제는 개인위생에 더 신경 써야 한다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오늘은 편의점 도시락을 오랜만에 먹어서 그것에 대한 리뷰 해 볼게요. 오랜만에 편의점에 가서 그런지 정말 다양한 도시락들이 나오더군요. 그중에서 이름만큼 반찬의 개수가 많아 사 오게 된 한 도시락 리뷰입니다.

도시락 이름은 ' 뭘 좋아하는지 몰라 다 넣어 봤어 '입니다. 재밌죠... 가격은 5,500원이고요. 안심 뚜껑 이유로 전자레인지에 안심하고 데워 먹을 수 있습니다. 사실 대부분 도시락이 다 그렇겠지만요.. 반찬 가짓수가 많아서 그런지 920kcal 나 되네요. 참고하시고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뚜껑을 열어 보니 정말 푸짐합니다. 밥의 양도 많고요. 반찬도 다양하게 들어 있었습니다. 무려 10가지나 말이죠.

돼지고기 김치볶음, 어묵 그리고 오징어 일미 볶음, 돈가스, 달걀말이 등 든든한 반찬들로 가득했습니다.

물론 반찬 수만큼 양도 푸짐해 반찬이 모자람이 없어 좋았습니다.

여기서 잠깐! 보통 편의점 도시락은 커서 집에 가져와 전자레인지에 넣으면 들어가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그럴 경우 저처럼 반으로 잘라서 따로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됩니다. 혹시 전자레인지에 안 들어간다고 다시 편의점에 교환하러 가시는 건 아니시죠? ㅎㅎ

반으로 자를 때는 뚜껑도 같은 방법으로 잘라 주셔야 해요. 그래야 전자레인지를 돌릴 때 뚜껑을 덮어 안전하게 식품을 데울 수 있으니까요.

이제 아무리 큰 편의점 도시락도 문제없이 집에서도 데워 드실 수 있겠죠. 참고로 따로 전자레인지를 돌릴 때는 1분 30초씩 돌리면 됩니다.

꼼꼼하게 잘 데워진 도시락입니다. 마치 바로 한 음식처럼 식감도 좋고 맛있더라고요.

' 뭘 좋아할지 몰라 다 넣어 봤어 '란 말에 손이 가서 사 온 편의점 도시락 정말 괜찮았습니다. 밥도 많았지만 반찬도 많아 정말 배부른 한 끼 식사였습니다. [ 내 돈 내산 리얼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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