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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기사.

식빵 안을 직접 보니 황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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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빵집 처음이야!

간혹 맛있게 보이는 음식을 구입했다가 황당한 경험을 한 적이 있을겁니다. 김밥을 샀는데 단무지가 대빵 큰 것이 들어 있고 채소는 적게 들어 있다던지... 샌드위치를 샀는데 내용물이 거의 없어 빵만 먹었던 기억등 다양하지요. 오늘 제가 그런 날이었습니다. 한 빵집에 갔었습니다. 요즘 밀가루값이 많이 올라서 빵값도 많이 오른 가게들이 많지요. 하지만 비싼 가격대비 질적으로 아쉬움이 많은 곳도 많아 소비자의 입장에선 선뜻 사 먹기가 쉽지 않은게 현실입니다.

 

빵집에서 볼땐 제가 좋아하는 생크림이 많이 들어 있어 보여서 가격도 따지지 않고 샀습니다. 그리고 출출한 김에 빵을 먹으려고 하니 실망스러운 마음 금할길이 없더군요.

 

일단 빵 겉면은 번지르르 맛나게 보입니다.

 

거기다 생크림도 가득들어 있어 보였습니다.

 

하지만 ....하나를 먹어 보곤 실망 또 실망..... 생크림이 윗면만 발려 있었던겁니다.

흥4

여러개 다 뒤집어 봐도 윗면만 생크림이 ......이런 일이... 지금껏 많은 빵집에서 이렇게 생긴 생크림식빵을 먹어 봤지만 이런건 첨 봅니다.

 

한 번 베어 먹고 난 뒤엔.....

 

아무 것도 들어 있지 않은 목이 메이는 식빵을 먹어야 합니다. 빵이 촉촉하면 빵맛으로 먹겠지만 정말 먹기 힘들더군요. 이런 빵.....혹시 많이 본 건 아니겠죠... 전 처음이라 적잖게 황당했습니다. 마치 눈속임을 하며 파는 것 같은 느낌이 쏴..........ㅠㅠ 오랜만에 괜찮은 빵집을 찾았다고 좋아라 했더니 이내 실망을 하고 만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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