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가리 파는 가게의 대단한 전시.." 이 정도면 예술이네.."

철마한우축제장의 재미난 풍경..

철마한우축제장은 전국에서 유명한 한우축제이다. 축제가 열리던 날 주차장에 차가 꽉 찰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철마한우축제장은 넓은 공터에 세워져 마치 시골 장터같은 분위기였다.

그래서인지 더 친근감이 느껴지는 축제의 장이었다.

철마한우축제장을 구경하다 재미난 풍경을 하나 목격했다. 그것은 바로 노가리파는 곳이었는데 처음엔 조금 우습기도 했다.

노가리를 어찌나 잘 세워서 판매대에 올려 뒀는지 손대기가 부담스러울 정도였다.

하나 하나 줄을 세운 모습이 가히 예술적 전시 그자체이다.

마치 도미노게임을 연상케하는 노가리 전시 ..그저 웃음이 나오는 장면이었다.

노가리를 파는 주인장의 위트 넘치는 전시때문일까 재미난 노가리의 모습을 구경하는 사람들의 호주머니에서 자연스럽게 돈이 나왔다. 장사하는 맛을 잘 하는 노가리사장님 그 위트에 보는이는 모두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