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기사.

누구나 공감할 눈살 지푸리게 하는 주차차량은..

여행은 휠링이다 2010. 3. 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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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뭐야!.."

한번씩 공원이나 사찰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의 주차장을 보면
정말 황당할때가 많습니다.

"도대체 주차한게 이게 뭐야 정말?"

아무리 초보라서 주차하기 힘들다해도 이건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저 뿐만 아니라 주차한 차를 보고 지나가는 사람들도 한마디씩 하더군요.

" 주차를 못하면 차를 가지고 나오지 말던가..참..나..."

차도 작은데..주차공간을 너무도 벗어나 주차를 감행..
그로인해..지나가는 길이 좁아 불편하기까지..
어떻게 저렇게 주차를 하고 자리를 뜨셨는지 이해가 되질 않았습니다.
이렇게 주차를 하신 분은 빼곡히 주차된 차 사이에 공간이 생기면 어떻게 주차를 하실런지..


음....

추운 겨울이 지나고 이제 따스한 봄이 되니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아름다운 꽃향기를 맡으며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밖으로 많이 나오십니다.
그래서인지..휴일이 되면 도로는 자동차로 가득 하지요.
그렇다보니 주차장은 사람들이 타고 온 자동차를 다 수용하지 못하는
난감한 경우도 생기기 마련이지요.
어쩔 수 없는 주차공간의 부족때문이라는 것을
나름대로 이해를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사람들은 별로 심각하게 받아 들이진 않습니다.
하지만..한정된 공간의 주차장에서 잘못된 주차로 인해 다른
사람들에게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경우는 이해를 못하지요.

한 공원에 갔을때의 일입니다.
휴일이라 그런지 공원에 차들로 가득찼더군요.
우린 주차를 하기위해 공원 주차장을 둘러 보고 있었는데..
헐... 한 트럭이 자동차 3대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에 주차를 해 놓으셨더군요.

정말 이건 아니나 싶은 마음이...

" 너무해...ㅡ.ㅡ "



그리고..
주차한 사람들 중에서 제일 꼴불견은 장애인주차공간에 일반인이 주차를 해 놓은 모습..
보통 장애인주차장은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서 쉽게 주차할 수 있도록 입구에
주차공간을 마련해 두는데..
몸이 불편하지 않는 사람들이 남을 생각지도 않는
모습을 보면 자신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모습에 씁쓸해지기까지 하더군요.



그럼 주차장이 아닌 곳에 주차하는 분들은 꼴불견들이 없을가요?
아니죠.. 도로에 나가보면 하루에도 몇 번은 보게 됩니다. 
위의 사진처럼
차량이 많이 다니는 곳에 버젓이 주차를 해 놓는 분도 짜증나는 스타일..
이런 차 때문에 사고의 위험도 크고 정체가 심해지는 경우가 종종 생기기도 하지요.
얼마나 오랜 시간을 주차를 하실지 아님 차량이 많이 다니는 도로인 줄 아시는지..
사이드미러를 접어 놓았네요.. 쩝...

 



마지막으로 도로에 주차된 차들 중에 사람들에게 불편을 주는 분들은 바로..
자전거 전용도로에 주차하는 분들이지요.
시에서 많은 돈을 들여 시민들을 위해 자전거 전용도로를 만들어 놓으면 뭐하냐구요!
이렇게 자전거 전용도로에 주차를 해 놓은 차량때문에 자전거 전용도로가 무용지물인 것을...
헐!
이번 기회를 빌어...

" 나만 편하면 돼! " 하는 이기적인 운전자의 생각..
한번쯤 생각해 볼 문제인 것 같습니다.

봄철..
가족, 연인, 친구들과 야외로 많이 나가는 계절인데..
조금만 남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서로 눈살 찌푸리는 일이 없었음하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

* 주말 즐겁게 잘 보내십시요..M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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