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기사.

아주 특별한 새들의 보금자리.

여행은 휠링이다 2010. 4. 22.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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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새집은 산에 있는 나무위에 안전하게 짓는게 보통입니다.
그래야 안전하게 집을 위장해서 외부로부터
안전하게 새끼를 지킬 수 있을 뿐더러..

새끼들을 위해 어미새는 주위에서 먹을 것을
찾아서 먹이기 싶기때문이겠죠.



나뭇가지위에 안전하게 지은 새집의 모습..
하지만..
조용한 시골이나 산이 있는 곳이면 위에서 본 것처럼
지은 새집을 많이 볼 수 있지만..
도심에서는 상황이 어떤가요!


기찻길 주변이나 전봇대에 새집이 있는 것을 자주 보게 되는건 기본이지요.
사실 이런 모습을 보면 위험천만한 일이 아닐 수 없답니다.
간혹 새가 전선에 감전이 되어 죽기도 하고..
그로인해 전기공급이 차단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
나무가 점점 줄어들고 전봇대에 지어진 새집들을 하나 둘 철거를 하다 보니
새들이 집을 짓기위해 또 다른 곳을 물색하기도 하는게 현실..


그래서일까요..
얼마전에는 한 야구장에서 야구경기(연예인야구경기)를 보다 

휀스 꼭대기에 새집을 지어 놓은 것을 보았답니다.
하기사 이곳은 전기는 통하지가 않겠고..
 집을 지어 놓으면 철거할 위험부담이 없어서..
나름대로 안전한 곳이라고 생각하고 지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ㅎㅎ..
멀리서 보니 나름대로 안전한 곳 같아 보이긴 합니다.

그런데..


야구장이라 사람들이 많이 모여 드는 곳이라서 시끄럽지 않을런지..
그런 생각을 하니..
구장내 휀스꼭대기에 있는
새집을 보니 그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얼마나 집 지을 곳이 마땅한 곳이 없었으면...

음....
근데..
혹시..

요~녀석들..
높은 곳에서 편안하게
아래를 내려다 보며
오히려 사람들 보습을 보며 즐겁게 지내는건 아니겠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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