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기사.

'엽기적인 주차'는 바로 이런 것!

여행은 휠링이다 2010. 4. 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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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경주에 벚꽃구경을 갔다가 정말 대단한 주차의 달인을 보았습니다.
사실...
주차의 달인 보다는 ㅎㅎ..
엽기적인 주차라고해야 정답인지도 모르겠네요.


경주의 한 주차장에서 봤던 모습입니다.
멀리서 봤을때는 솔직히 주차라고는 생각도 안했답니다.
왜냐하면 주차장엔 널널하다 못해 한적하기까지 했거든요.
얼마나 한적해 보였냐면..


주차한 차는 얼마 없었다는..
관광버스를 타고 놀러 오신 어르신들이 여유롭게
주차장에서 어느 누구의 관섭과 눈치도 없이

식사를 하고 있을 정도였으니까요..
그런데..


왜 저런 곳에 주차를 해 놓았을까!
멀리서 보기에도 좀 의아했는데..
가까이 가서 보곤
완죤..
기겁하는 줄 알았다는..


지나가면서 보니
주차한 자동차의 윗면이 노란색 트레일러 같은것에 꽉 낀 모습 그자체였다는..


차가 꽉 낀 모습이죠.
그래서 정확한 상황을 보기위해 차를 돌려 차 옆으로 가 보았습니다.


뒤에서 보는거랑 달리 차가 그렇게 꽉 낀 상태는 아니더군요.


뭐...
좀 위험해 보이지만 조금은 여유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왜 넓은 주차공간을 놔두고
뭐하러 위험천만하게 엽기적으로 주차를 한거지
.....


여하튼..
엽기적으로 주차된 차를 보니
주차한 사람
정말이지 대단하다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근데..
꼭 이렇게까지 주차를 했어야 했는지 ..
차주인이 있으면 물어 보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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