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기사.

제주도에 부는 대용량 음료 열풍~

여행은 휠링이다 2016. 9. 10.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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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지금 대용량 커피.음료 열풍이다. 무엇보다도 저렴한 가격에 대용량 음료를 마실 수 있어 사람들에게 관심이 많다. 음식물가가 다른 지역에 비해 비싼 편이라 더 사람들이 열광하는지도 모르겠다. 물론 대용량 음료 파는 곳이 늘어 난 것에 비해 대형 커피숍도 제주시에 늘어나는 추세이다.


한 잔으로 두 명이 나눠 마셔도 될 만큼 용량이 크다. 일명 벤티사이즈...



24온스 벤티사이즈를 무조건 1,800원에 판다. 헐.....이 주위에 있는 커피숍이 살아 남을 수 있을까란 생각이 먼저 드는 이유는 뭘까?



그것도 핫/ 아이스 가 1,800원이라니......정말 착한 가격이다.



처음엔 이렇게 클 줄 모르고 두 잔을 시켰다가 완전 배 터져 죽는 줄......하필 밥을 먹고 간단히 즐기려는 후식이.......완전 힘들게 마신 기억이... 물론 아메는 다 마시지 못했다.



요거트만 야금야금 마실 정도.....



제주시에는 이렇듯 대용량 카페가 즐비하다. 이곳은 1리터 가격이 단돈 2,000원...........



카페 이름도 '더 준다 ' 다...ㅋㅋㅋ



다른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다. 단, 아메리카노를 제외한 음료는 벤티 사이즈로 나간다.



아메리카노를 좋아하다 보니 자주 마시는 커피........ 외출할때 이렇게 대용량 사이즈를 사 가지고 다니면 완전 괜찮다. 저렴하고 생각보다 맛도 그렇게 나쁘지 않다. 여느 커피숍과 비슷하다. 물론 1리터 대용량일 경우 혼자 먹기엔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다 마시다 보면 배 불러 다른 것을 못 먹게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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