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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올레길을 걷다보면 만나는 용천수 어촌마을 풍경

여행은 휠링이다 2022. 5. 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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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신촌 용천수 어촌마을 ]

제주도는 완연한 여행철입니다.
날씨도 좋고 바람도 좋고 무엇보다도 실외에서는 마스크 탈의가 가능하니 신선한 공기를 맘껏 맡으며 걷기 좋은 계절이지요.
예전과 달리 요즘에는 올레길을 걷기 위해 제주도를 가는 분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도심과 다른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걷는 것도 나름 도시인들에겐 휠링의 한 페이지니 이제 당연한 여행코스인 것 같기도 합니다.

유난히 날씨가 좋았던 날....
걷는 자체만으로도 너무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올레길인 신촌의 한 마을에 들어서니 어찌나 조용하고 아름답던지 잠시 넋 놓고 보게 되는 어촌 풍경이더군요.

제주도 올레길은 이렇듯 한적하고 휠링 하기 좋은 곳들이 너무 많아 제주도를 여행하기 위해선 시간을 많이 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아이들이 직접 그린 듯한 그림을 타일로 만들어 어촌 마을 곳곳에 붙여 놓았더군요.
참 정감이 있어 보이고 좋았습니다.
도심에서는 절대 보기 힘든 모습이었지요.

신촌 어촌 포구 풍경

렌터카를 타고 여행하던 것과는 너무도 다른 느낌의 올레길 투어....
튼튼한 다리만 있으면 제주도 구석구석을 다 누비고 싶은 느낌이 많이 들었답니다.
물론 시간도 정말 많아야겠지요.

시원한 바닷바람과 따뜻한 햇볕....
그 속에 나도 자연의 한 부분이 된 것 같아 너무 좋더라고요.
이런 게 바로 휠링 아니겠어요.

정말 오래되어 보이는 나무로 만든 배도 느낌 제대로 나더군요.

조용하고 걷기 좋았던 신촌의 한 어촌마을...
그 풍경은 올레길을 걸으며 잊지 못하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역시 자연의 아름다움은 오랫동안 유지되어야 하는 게 맞습니다. 그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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