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 카페 - 홉히 ]
제주도 여행하면 몇 군데는 족히 간다는 커피숍 그만큼 많은 분들이 커피를 즐기는데요.
오늘은 요즘 SNS에서 핫플레이스로 뜨고 있는 한 커피숍을 소개합니다.
소개할 곳은 테이크아웃 위주로 대부분 커피숍 앞에서 인증샷을 찍는 핫플로 뜬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은 서귀포에 위치해 있는 커피숍입니다.
제주도라서 더 이런 이국적인 풍경이 잘 어울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아요.
도심에서 보는 것과 달리 제주도에서 보는 것은 차이가 많이 나더라고요.
아무래도 여행지라 더 그렇겠죠.
이곳 커피숍이 유명한 이유는 융드립만으로 커피를 내려 준다는 점이죠.
테이크아웃이지만 줄을 서서 대기할 만큼 핫플이랍니다.
융드립 전문이다 보니 바로 앞에서 융드립 하는 것을 볼 수 있어 좋았고요.
평소 융드립 커피를 즐긴다면 한 번쯤 들려보면 좋은 곳입니다.
카페 내부는 작고 아담합니다.
테이크아웃 위주라 내부는 사실 클 필요가 없잖아요.
하지만 직접 로스팅을 하기 때문에 원두도 구입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선 텀블러를 가지고 가면 1,000원이 할인된다는 점도 괜찮았습니다.
평소 텀블러를 가지고 다니다 보니 이럴 때 유용하게 할인을 받게 될 줄 몰랐네요.
커피는 카페인뿐만 아니라 디카페인도 있습니다.
전 평소 즐기는 케냐로 택했습니다.
커피 가격은 5,000~6,000원대입니다.
제주도 커피숍에 파는 가격이랑 비슷해 융드립으로 커피를 맛보고 싶다면 이곳 추천합니다.
커피숍에 바로바로 융드립을 해 주고 있지만 생각보다 진한 커피 향은 나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문을 활짝 열어둬서 그런 것 같기도 해요.
융드립으로 커피 내리는 모습
서울에서 자주 마셨던 융드립과 맛 차이는 어떨까?
생각보다 많이 비슷했습니다.
커피 향은 그렇게 진하지는 않았지만 맛은 괜찮았던 것 같아요.
다음에 서귀포 여행 시 한 번 더 갈 의향은 충분히 있는 그런 커피숍이었습니다.
사실 제주도에서 융드립 전문 커피숍 거의 드물잖아요.
그래서인지 개인적으론 이런 곳도 가봄직 하더군요.
텀블러를 챙겨가면 1,000원 할인이 되니 그것도 참고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 내 돈 내산 리얼 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