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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마한우축제에서 본 재미난 현수막

여행은 휠링이다 2013. 10. 22.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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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마한우축제에서 본 재미난 현수막

철마한우축제는 부산에서 유명한 축제 중 하나이다. 불과 몇 년밖에 안됐지만 지금은 전국적인 축제로 각광받는 행사이기도 하다. 이번 철마한우축제에 갔다 재미난 것을 봤다. 보통 축제의 현장에 있는 현수막은 축제를 알리는 현수막이 대부분인데 이곳은 좀 달랐다. 허허벌판에서 하는 행사라서 그랬을까.. 축제를 알리는 역활을 하는 현수막이 아닌 다른 용도로 활용되고 있었다.

철마한우축제, 현수막

한우축제를 알려야 할 현수막에 왠 화장실?!..


내가 재미나게 본 현수막의 한 장면이다. '철마한우축제' 라고 크게 적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야 할 현수막이 화장실을 알리는 내용으로 적혀 있었다. 오히려 철마한우축제라는 알림은 화장실 아래 조그맣게 적여 있는게 고작이었다.

철마한우축제

허허벌판에서 열린 철마한우축제 현장

철마한우축제, 현수막

철마한우축제장에서 본 재미난 현수막




많은 사람들이 찾는 철마한우축제인데다가 허허벌판에서 벌어지는 축제라서 그런지 아무래도 관광객을 위한 배려같기도 해 흐뭇한 미소가 지어지기도 했다. 지금껏 많은 축제에 갔었지만 이런 현수막은 처음이라 조금은 의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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