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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힐링이다11

부처님 오신날 동네 사찰에서의 밥 한 그릇 부처님 오신날 양진사에 가다황금연휴를 맞아 많이 북적일 줄 알았는데 의외로 제주도는 조용한 분위기다. 아마도 긴 연휴 덕에 해외로 많이 여행을 간 것 같기도 하지만 그건 여유로운 사람들의 이야기고 대부분 서민들은 조용한 분위기에서 연휴를 맞이 한 분위기라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그래도 경기가 안 좋아도 사람들의 인심은 살아 있는 곳들이 많으니 마음 속으론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부처님 오신날과 어린이 날이 겹친 올해 찾아 간 동네 사찰은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사찰 가는 동네 어귀만 해도 조용했는데 역시 이곳에 다 모여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이곳은 한적한 동네에 위치한 사찰이다. 오래전에 갔던 기억이 있어서 추억도 곱씹고 부처님 오신날이라 공양도 할겸 갔다. 역시나 예전이나 .. 2025. 5. 6.
'제주시에서 뭐 먹지?' 하고 고민 될때 가는 분식집 제주도민 소울푸드 분식집 가다일이 바빠서 오랜만에 헌혈을 했다. 황금연휴라 사람들이 많이 없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헌혈의 집에는 예약한 사람들과 그냥 와서 헌혈을 하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었다. 사람들이 많이 없을거란 생각에 갔다가 조금은 놀란 하루다. 헌혈을 할때마다 나오는 초코파이가 이번에는 나오지 않고 땅콩샌드로 바뀌었다. 헌혈을 하면 왠지 모르게 빵이나 초코파이가 땡기는데 그게 조금 아쉽긴 했지만 평소 내가 좋아하는 땅콩샌드이기에 맛있게 먹었다. 보통 성분헌혈을 하는 편인데 요즘같이 영화관람료가 비싼 시기엔 다른 선물보다 이게 훨씬 유익하다. 그러고 보니 영화보러 가는 날은 늘 헌혈을 하고 받은 것으로 예약을 하고 가니 좋긴 하다. 황금연휴인데도 헌혈을 하러 오신 분들을 보니 왠지 뿌듯.. 2025. 5. 5.
제주도 스타벅스 리저브 파우치 언박싱 제주도만의 매력을 가진 스타벅스 리저브 황금연휴라 그런지 제주도에 유명하다는 곳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봄이 되니 관광객들이 많이 늘어난 제주도 모습에 경기가 조금은 살아 나는 것 같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해 보게 되었다. 제주시 중산간에 위치한 스타벅스 리저브에 들렀다. 커피도 한 잔하고 예전에 봐 뒀던 파우치도 사기 위해서이다. 커피 한 잔을 구입하려면 20~ 30분은 족히 기다려야 하기에 먼저 입구에 진열된 선물코너에 갔다. 스타벅스 리저브에서만 구매 할 수 있는 파우치가 있어 사러 갔더니 내가 좋아하는 색상은 다 나갔단다. 그래서 나머지 색상 하나 있는 것을 구입했다. 이곳에선 제주도에서만 구입 가능한 한정판 굿즈들이 많이 있다. 그런 이유에서 많은 분들이 구매를 하고 .. 2025. 5. 3.
제주도 가성비갑 횟집은 여기 아닐까? 한 달에 한 번은 간다는 나만의 맛집 제주도에서 가성비갑으로 유명한 횟집은 대부분 제주도민들이 주로 가는 맛집이다. 요즘에는 그런 맛집들을 일부러 검색해서 가는 관광객들이 늘다 보니 간혹 가다보면 제주도민들 보다 외지에서 온 관광객들이 70% 이상 자리를 차지 할때가 있을 정도이다. 이번에 갔을때도 그랬다. 가면 갈 수록 제주도민들 보다 더 많이 오는 듯 했다. 11시 오픈시간인데 이미 몇 테이블은 자리를 잡고 있는 관광객들이다. 11시 전에 가게에 방문할 경우엔 원하는 자리에 앉아 있으면 된다. 미리 주문은 받지 않고 11시가 지나야 받기 때문에 재촉하면 안도는 곳이다. 우린 자주 가서 먹는 물회와 매운탕을 주문했다. 일미도주소 - 제주시 구좌읍 면수길 52-1영업시간 - 오전 11시 ~ 저녁 8.. 2025. 5. 2.
돌 많은 제주도라고 느낄때... 날씨도 포근하니 식사 후 걷기 참 좋다. 제주도 여행 하다보면 느끼겠지만 바람만 불지 않으면 이만한 여행지가 없을 정도이다. 아름다운 바다, 적당히 오르기 좋은 오름, 사계절 그렇게 덥지도 춥지도 않은 제주도이기에 육지에서 이곳으로 이사해 오는 분들이 한때는 많았었다. 지금은 거품이 빠지듯 있던 사람들도 많이 빠져 나간 시점이라 그런지 조용한 분위기의 제주도이다. 걷기 좋은 곳 제주도는 올레길 또한 많은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어 요즘엔 올레길을 걷는 분들이 은근히 많이 보인다. 지금이 걷기 좋은 계절이라는 것은 누가 말하지 않아도 알 것이다. 시간의 여유를 누릴 수 있고 조용히 사색하기 좋은 제주도이기에 여행 하다가 이곳에 정착해 살고 있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제주도는 옛말에 삼다도란 말이 있.. 2025. 4. 30.
제주도에서 맛 본 최고의 갈치조림 성읍 맛집 - 만덕이네제주도는 저녁에 음식 장사를 하는 곳이 대부분 정해져 있는 편이다. 관광지다 보니 아마도 늦은 시간엔 숙소에 다 들어가기 때문에 손님이 끊겨 일찍 가게 문을 닫는지도 모른다. 제주공항에 오후 늦게 도착하다보니 성읍마을까지 가니 저녁이 되어 버렸다. 검색을 하니 이곳 마을 또한 점심장사 위주 였었다. 그나마 몇 군데 있긴한데 이 또한 초저녁에 이미 끝나는 시점이었다. 다행이도 늦은 저녁시간까지 하는 곳이 있어 그곳으로 향했다.만덕이네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1623-3 영업시간 - 오전 8시 ~ 저녁 9시전화번호 - 064 787 3827 메뉴전복문어흑돼지 두르치기 정식 1인 - 25,000원갈치조림정식 1인 - 24,000원순살갈치조림정식 1인 - 18,000원묵은지.. 2025.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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