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기사.291 오래 주차된 차도 비켜 가는 도로 포장공사 특이하네~ 소소한 일상 속 이게 가능해!얼마전 맛집을 검색해서 가다 한 골목길에서 특이한 모습을 보게 되었다. 그것은 바로 도로 포장공사가 된 모습이었다. 오래 주차한 차량 때문인지 자동차 주변을 둘러 포장공사를 해 조금 우스웠다. 자세히 차량 쪽으로 가보니 아니나 다를까.... 차에 비상 연락처가 없었던 것이다. 도로 포장공사를 하면 이런 상황에선 어쩔 수 없나 보다. 참 희한한 상황이기도 하고 이런 모습은 처음 본지라 그저 웃음이 나왔다. 만약 이 차량이 이동을 하면 다시 이곳에 도로포장 공사를 하러 와야 하나?그렇진 않겠지! 주차를 할때 언제 어느때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모르는 요즘...아직도 비상연락처 없이 주차한 차량을 보니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소소한 일상이지만 간혹 생각지도 못한 .. 2025. 3. 26. 편의점 도시락이 크면 생기는 일.. 집에서 해결하기!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는 편의점 도시락 그 맛에 반하다 평소 편의점에 잘 가는 편은 아니지만 이번에 백종원 도시락 행사로 40% 할인된 가격이라는데 안갈 수 없었다. 사람 마음이 참...그래도 한때는 편의점 도시락을 참 많이 먹었던 적도 있었다. 그런데 편의점 도시락을 사러 갔다가 행사 도시락이 없어서 두 번째만에 성공 했다는 웃프한 사연이.... 스페셜 한 판 도시락이 원래는 4,900원인데 행사 카드로 계산하면 40% 할인된 가격에 계산할 수 있다. 단, 5,000원 정도까지만 할인되니 마구마구 구입하는건 과소비 조장... 고로 난 스페셜 한 판 2개와 삼각김밥 2개를 구입해 7,000원대에 계산을 했다. 왠지 횡재한 기분이 들었다는건 안비밀... 오호~ 백종원 스페셜 한판 도시락을.. 2025. 3. 26. 하천에 이게 다 뭐지? 숭어떼 출몰에 깜놀! 제주도라서 가능한 모습이겠지!따뜻한 봄 날씨에 걷기 좋은 날씨다. 미세먼지만 없으면 딱인데 그게 좀 아쉬운 주말이긴 하다. 동네 마트에 장을 보러 갔다가 주변 사람들의 웅성거림에 그곳으로 향했다. '뭣 때문에 그러지?' 사람들이 몰려 있는 그곳으로 가니 이게 무슨 일... 하천에 숭어떼가 엄청나게 많이 보였다. 동네 작은 하천이고 생각보다 그렇게 맑아 보이지 않는데 숭어떼가 이렇게나 많다니...놀라웠다. 날씨가 포근하니 별 일이 다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에 한 번 작은 숭어들이 있는건 봤지만 이렇게 많은건 처음 본다. '이 숭어떼는 도대체 어디서 온거야?' 이곳저곳에서 구경하는 사람들이 신기한 듯 쳐다 봤다. 장을 보러 나왔다가 엉겁결에 다른 사람들과 같이 구경하고 있는 내 모습이 그저 웃.. 2025. 3. 22. 내가 헌혈을 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 헌혈은 나 자신을 위한 사랑의 실천헌혈을 하면 잇점이 정말 많다. 2년 마다 국가에서 해 주는 건강검진을 하긴 하지만 그 사이사이에 내 몸이 어떤지를 헌혈을 통해 확인 가능하기 때문이다. 물론 헌혈을 하기 위해선 나름대로 건강관리도 해 주어야 한다. 먹는 것도 신경써서 먹어야 하고 운동도 꾸준히 해야 한다. 헌혈을 하고 받은 헌혈증은 꼭 필요한 사람에게 수혈을 할 수 있게도 한다. 사실 그러고 보면 장모님 살아 계실때 나름대로 꾸준히 했었던 것 같다. 지금은 바쁘다는 핑계로 그렇게 많이는 하지 않지만... 헌혈을 하면 예전에는 햄버거 교환권을 많이 받았었는데 요즘엔 영화관람권을 받는다. 옛날과 달리 영화비가 많이 올라 오히려 이게 더 낫다는 개인적인 생각도 있지만 시간을 내어 아내와의 문.. 2025. 3. 12. 밭에서 일하면 어떤 식사를 할까? 밭뷰 보며 한 끼 식사! 당근 수확 하는 날 풍경제주도는 지금 한창 당근 수확철이다. 당근이 많이 재배되는 마을은 서로 도우면서 수확을 할 정도로 끈끈한 정이 있다. 학교 다닐때 교과서에서나 봤던 그런 풍경을 볼 수 있다는게 도심과 다른 시골살이의 또 다른 매력이 아닐까싶다. 물론 서로 도와도 하루 일당은 지급하지만...제주도 당근은 다른 지역과 달리 엄청 달고 크고 이쁘게 잘 빠졌다. 그렇다보니 당근 중에 특산품으로 지인들에게 비싸디 비싼 당근을 선물하기도 한다. 물론 농사 짓는 사람이야 이쁘지 않고 조금 모양이 별로인 것만 선별해 먹지만 ..봄 같은 날씨에 허허벌판이라도 춥지 않아 다행이다. 제주도는 해안가 주변이나 중산간 주변에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엔 감당하기 힘들 정도이기 때문이다. 오죽했으면 삼다도란 말이 있을까...밭.. 2025. 3. 11. 헌혈 50번째 하는 날 헌혈하고 금장 포장증 받는 날겨울철이라 헌혈을 많이 하지는 않는구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평소 같으면 예약을 하고 가지 않으면 많이 기다렸는데 이번에 갔을때는 헌혈하는 사람이 없었다. 그러고 보니 이번이 헌혈을 한지 50번째이다. 전혈은 몇 달을 기다려서 해야 하지만 성분헌혈은 2주에 한 번 할 수 있어 되도록이면 성분헌혈을 한다. 헌혈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면 쑥스러울 뻔 했다. 헌혈 50회째라고 기념 사진을 찍어 줬다. 예전 30번째 때는 사람들이 많아 찍을까 말까 고민 했었는데 헌혈하는 사람들이 없어 편하게 사진을 찍은 것 같다. 텅 빈 헌혈의 집이 왠지 어색하다. 수혈을 필요로 하는 분들은 많은데 헌혈을 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많지 않아 마음이 좀 그랬다. 헌혈하고 난 뒤 .. 2025. 3. 6. 이전 1 2 3 4 5 ··· 4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