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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기사. 277

가격 올린 만큼 양의 변화가 있다면....

간혹 피곤할때는외식을 하곤 한다. 오늘은 뭘 먹을까 생각하다 중국음식점에서 먹기로 했다. 예전과 달리 한적한 가게 분위기였다. 이곳은 차돌박이 짬뽕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그래서 어김없이 오늘도 차돌박이 짬뽕을 주문했다. 짝꿍은 입맛이 없다며 작은 탕수육 하나 시켰다. 식사가 나오기 전에 셀프로 반찬을 가져다 놓고 잠시 기다리니 이내 짬뽕이 나왔다. " 양이 많이 줄었는데 ..." 짬뽕을 보자마자 순간 입에서 나온 말이다. 그래도 사진은 포기할수 없어 양이 많게 아주 가까이서 찍어봤다. 하지만 생각보다 훅 줄어든 양에 조금 씁쓸했다. 음......면도 많이 줄었다. 젓가락으로 휘휘 저어 올려 보니 예전과 많은 차이가 났다. 그래도 사진은 포기 못하는 이 중독성 .. 참 희한하다. 아무리 물가가 올라도 그렇..

생활 속 기사. 2023.04.19

깻잎주차는 바로 이런거?!

골목길 깻잎주차의 정석 정말 오랜만에 깻잎주차를 보았다. 이런 주차를 보면 대단하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는다. 높은 고지대에 위치한 집들 대부분은 주차난 때문일까 흔히 이런 광경은 보게 되지만 이렇게 깻잎주차는 정말 오랜만에 보는지라 그저 웃음이 나왔다. 주차달인은 바로 이런 사람 이곳은 분명히 자기집앞 일듯하다. 주차장앞에 차를 주차하는건 대부분 자기 차고지이기때문...물론 이렇게 주차장 입구에 깻잎주차는 더 그럴지도 모른다. 조금만 잘못해도 기스가 날수도 있는데 그저 대단하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는다. 도심 속 주차난이야 익히 경험하고 있지만 지나가는 차나 사람들에게 피해른 주지 않게 하기 위해선 주차 매너도 있어야하는건 사실이다. 뜨아~~~~ 앞 부분을 보니 더 놀라는 주차 실력 이것은 분명 주차 달인..

생활 속 기사. 2023.02.27

중국집에서 비싸다는 꿔바로우 집에서 간단하게 밀키트로 즐긴 날

정통 꿔바로우 밀키트도 집에서는 요리다 마트에 가니 정통 꿔바로우가 6,000원대로 판매하고 있었다. 평소엔 거의 10,000원이었는데 30% 할인해 당장 사왔다. 마트 세일할때는 특히 냉동식품은 집에 쟁여 두면 돈버는 느낌이 팍팍 든다. 손님이 갑자기 와도 중국요리 하나쯤 떡하니 해 놓으면 왠지 좋아 보이고 든든하다. 사실 중국집에서 먹는거랑 차이가 조금 있긴 하지만 요즘 밀키트 무시하면 안된다. 진짜 요리 하나 주문한 것처럼 순식간에 상에 차려지기 때문이다. 물론 가격도 왜케 착한지 서민들에겐 딱이다. 밀키트니까 만드는 방법도 쉽다. 먼저 고기를 기름을 넣고 달궈 놓은 후라이팬에 올리고 잘 굽기만 하면 된다. 튀기고 그런거 할 필요가 없어서 굿! 같이 들어 있는 소스는 따뜻한 물에 담궈 놓으면 끝이다..

생활 속 기사. 2023.02.10

만두 쪄 먹다가 눌러 붙어서 화딱질 났다면? 이렇게 해 보세요~

만두 찌는 날 🥟 출출할때 만두 만한게 없는 것 같다. 간식으로도 딱이고 한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기 때문이다. 워낙 만두를 좋아하다 보니 냉동실에는 갖가지 만두가 있는데 오늘은 먹다 남겨 놓았던 만두를 꺼내 간단히 쪄 먹기로 했다. 만두를 쪄 먹을때 보통 망위에 올려 쪄 먹는데 그랬다간 화딱질 그대로다. 이유는 바로 만두가 익으면서 들러 붙어 속이 다 터지는 경험을 했던터라 난 만두를 쪄 먹을때 종이호일을 깔고 그 위에 만두를 올린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이렇게 종이호일을 깔면 정말 편하다. 종류별로 남은거 올려 간식으로 먹으려다 또 한끼 식사가 된건 안비밀~ 이제 만두가 잘 익도록 중불에서 쳐 낸다. 물은 망에 닿을듯 말듯 넣으면 된다. 만두가 충분히 익었다면 냄비 통째 테이블에 올려 먹으면 다 먹을..

생활 속 기사. 2023.02.09

추운 겨울 찬물 세탁 잘하는 한끗 차이

겨울철, 찬물 세탁해도 깔끔하게 하는 방법 요즘 기름값, 가스값 정말 많이 올랐습니다. 그렇다 보니 알뜰족들이 많이 늘었다고 하더라고요. 하여간 더 알뜰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요즘입니다. 겨울철 세탁할때 온수로 하시는 분들도 이제는 찬물로 세탁을 할 정도라고 하는데 찬물로 세탁해도 세제 묻어나지 않고 깔끔하게 세탁하는 방법 올려 봅니다. 찬물 세탁 하기 전 이것만 알면 OK! 겨울철 찬물로 세탁하다 보면 세제가 잘 풀리지 않아 옷에 묻어나는 일이 많아요. 그럴때는 세탁기 안에 세탁물을 넣기 전에 세제부터 먼저 넣어 풀어 줍니다. 세제를 넣고 물을 틀어 표준 세탁코스로 한 번 돌려 줍니다. 단, 탈수는 하지 않습니다. 물의 높이는 중이나 고수위로 해도 상관없어요. 하지만 이불이나 큰 사이즈의 ..

생활 속 기사. 2023.02.05

집에서 만든 탕수육이 남았을때 바삭하게 데워 먹는 방법

[ 탕수육 바삭하게 먹으려면 ..] 고기가 저렴할 때는 가끔 별미로 탕수육을 집에서 해 먹곤 합니다. 사실 조금 번거롭긴 해도 등심이 아닌 안심으로 탕수육을 하다 보니 어찌나 부드럽고 맛있는지 한번 해 먹어보면 또 먹고 싶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지요. 탕수육을 만드는 방법은 생각보다 쉬워요. 고기를 먼저 적당량 자르고 소금, 후추로 간을 합니다. 그다음 반죽을 해 주는데요. 밀가루에 달걀을 넣고 해 줍니다. 갑자기 밀가루가 떨어져 전 과자 구울 때 사용하는 박력 밀가루를 사용했습니다. 사실 이것도 별 차이는 없었습니다. 고기를 튀기기 전 미리 탕수육 소스를 만듭니다. 그래야 고기를 튀기고 바로 먹을 수 있으니까요. 탕수육 소스는 케첩, 식초, 물, 설탕을 넣고 끓이다가 전분을 갠 물로 농도를 조절합니다..

생활 속 기사. 2022.04.15

자동차 에어컨 필터 단돈 몇 천원에 셀프로 하는 방법

얼마전 중고자동차 한 대를 구입했습니다. 일할때 잠깐 사용하려고 구입했는데 이곳저곳 손 볼곳이 조금 있더군요. 그래도 큰 돈이 안 들어서 잘 타고 다닙니다. 예전에 지인에게서 얻었던 차량 에어컨 필터가 있어 이번에 교체했습니다. 보통은 카센터에서 교환을 했는데 여분의 필터가 있어 직접 셀프로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에어컨 필터는 한 번만 직접 교체해 보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물론 에어컨 필터를 직접 인터넷으로 구입해야 합니다. 에어컨 필터는 조수석 아래 서랍을 열고 양 옆에 있는 고정된 핀을 제거하면 쉽게 분리됩니다. 분리한 후에는 위의 사진처럼 네모난 직사각형 모습을 찾으면 되고요. 그리고 에어컨 필터 넣는 곳 마개를 분리해 주세요. 그럼 이런 모습이 됩니다. 손으로 꾹 누르면 기..

생활 속 기사. 2021.11.15

한정판 제주맥주 캠핑 여행 박스 사 봤네요.

여름이 한층 다가 온 느낌입니다. 얼마전 지인의 인스타그램을 보니 이마트에서 캠핑 여행 박스를 구입했다고 자랑하더라고요. 평소 제주맥주를 애정하기에 저도 퇴근 길 당장 이마트로 향했습니다. 나름대로 가격대비 저렴하고 캠핑 여행 박스 안에는 캠핑에서 사용 가능한 컵이 들어 있기에 더 사고 싶었지요.. 이마트 진열된 곳에는 아직 없어서 직원에게 물어 보니 서귀포와는 달리 제주시에는 이제사 정리를 한다고.... 하여간 진열된 안된 제주맥주 캠핑 여행 박스를 창고에서 하나 먼저 꺼내 주었습니다. 맥주 보다 눈에 팍팍 띄는건 바로 캠핑컵 2개..... 완전 괜찮아 보였습니다. 집에 오자마자 개봉부터 하기로 했지요. 맥주 6개에 캠핑컵 2개 들어 있는 캠핑 여행 박스 가성비 정말 갑이었습니다. 요즘 제주맥주 한 캔..

생활 속 기사. 2021.05.28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자동차 안내문구

[ 알면 더 재미난 제주도 사투리 ]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코로나블루가 생길 정도입니다. 그렇다 보니 별로 웃을 일도 없는 것 같고 사람들과의 소통도 많이 힘들어진 요즘이네요. 퇴근길..... 밀린 도로가에서 본 자동차의 문구에 한 번 더 생각하고 웃는 그런 날이었네요. 소소하지만 미소가 지어진 그런 문구.... 직접 적었다는 것에 더 재미나서 사진 한 장 올려 봅니다. ' 와래지마! 차선을 잘 지키자 ' 깜빡이 미리2 잘 키자 ' 아는 단어는 알고 모르는 단어는 모르긴 하지만 그래도 모르는 단어는 한 번 찾아보게 되더군요. 제주도 사람들이라면 다 아시겠지만 아마도 타 지역 분들은 모르는 단어가 있지요. 네네... 맞습니다. '와래지마! ' 이게 무슨 뜻일까요? 제주도 사투리를 인터넷으로 찾아 보니..

생활 속 기사. 2021.05.17

편의점 큰 도시락 집에서 전자렌지에 돌리는 팁

코로나19로 인해 우리네 생활이 많이 변했습니다. 외식은 많이 주는건 기본이고 대부분 집에서 밥을 해결하는 경구가 대부분입니다. 직장 생활을 하다보면 간혹 집에서 밥 해 먹는 것도 일이긴 하지요. 그럴때 간혹 편의점 도시락을 먹곤 합니다. 물론 그것도 편의점에서 말이죠. 하지만 이제는 편의점 도시락도 집에 와서 먹어야 하는 현실이라니... 늦은 저녁을 해결하기 위해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하나 사 왔습니다. 오랜만에 집에서 먹는 편의점 도시락.... 은근 군침이 돌더라고요. 반찬도 12가지에 햅쌀이네요. 거기다 가격도 착합니다. 4,000원.. 잘 데워 먹으면 집밥 못지 않은 한끼 식사가 됩니다. 찬도 골고루 있어 반찬 골라 먹는 재미도 솔솔~ 칼로리도 꽤 높네요. 몸이 허할때는 칼로리 높아도 괜찮은 듯 합..

생활 속 기사. 202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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