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위에 지은 집이 있다?!" "네.. 있습니다." 작은 어촌마을에 갔을때 본 집입니다. 아슬아슬하게 지은 집 하나를 보았지요. 그건 바로 바위위에 지은 집.. 멀리서 보기엔 시멘트를 바른 듯 보였지요. 하지만 아무래도 들쑥 날쑥 한 것이 좀.... 그래서 가까이 가서 보니 정말 돌(바위) 맞습니다. 시멘트를 일절 바르지 않은 돌(바위) 그 자체 위에 올려진 집이었다는.. 헉! 나름대로 바윗돌위에 군데군데 시멘트를 발라서 평평하게 만들어서 지은 놓은 집이긴해도 왠지 아슬아슬해 보이네요.. 하지만 자연 그대로 있는 바윗돌위에 지은 집은 정말 보기에 신기하기도 했지만.. 왠지 아찔한 모습이 더 한 모습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