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백종원 골목식당에 나 온 온센 직접 먹어 본 리얼후기!

여행은 휠링이다 2020. 1. 16.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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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관련 방송에 나오면 대부분 대박 행진을 이어간다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 백종원 골목식당에 나오면 대박이란 타이틀은 기본이고 체인점까지 생길 정도로 승승장구를 합니다. 제가 간 음식점도 그랬습니다. 골목식당 프로그램에서 극찬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튀김덮밥집.... 지금은 체인점이 있을 정도로 대박 행진이었습니다.

온센 음식점입니다. 예전에 방송에서 나올때는 포장마차에서 팔던 그 튀김덮밥집이 지금은 가게 여러 곳을 운영하는 그런 대박 음식점이 되었습니다. 물론 운영하는 곳마다 사람들이 많지요. 웨이팅은 기본이다라고 할 정도로 한겨울인데도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대기자를 위해 마련해 놓은 곳입니다. 난로도 있고 의자도 있어 기다리는 손님들이 편히 기다릴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이지만 이미 많은 분들이 식사를 하기 위해 주문서에 작성하고 있었습니다.

참고로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그 시간은 피해 가셔야 합니다.

브레이크 타임 - 3시 30분 ~ 5시

메뉴판은 밖에 보기 쉽게 붙여져 있으니 기다리면서 메뉴를 고르시면 됩니다. 우린 온센텐동과 새우, 온센타마고 추가를 했습니다. 추가할 경우 개수는 1개 나옵니다. 새우 1개, 타마고 1개

따뜻한 난로가 기다리는 사람들을 지치게 하지는 않아 너무 좋았습니다.

생각보다 웨이팅 시간이 그리 길지 않아 좋았던 것 같습니다. 식사를 하는 분들은 가득했지만 낮시간이라 그런지 식사를 대부분 일찍 마치더라고요. 이곳은 먼저 메뉴주문 후 계산을 한 후에 식사를 합니다.

안의 내부는 이렇듯 바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있는 가족단위 손님들은 좀 불편할 듯한 좌석입니다. 그래서인지 젊은 분들이 많이 오시더군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나 온 음식점이라 사장님이 계실 줄 알았는데 한 분도 안계시고 직원들만 가게에 있습니다. 솔직히 이런게 좀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방송에 나온 것을 보고 온 손님들은 그래도 사장님이 직접 요리해 준 음식을 먹고 싶어하는 분들이 대부분인데 ....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건가요?^^;;; 하여간 그냥 체인점 같은 분위기가 많이 들었습니다.

자세한 주소는 위의 영수증 참고하세요.

단, 이곳은 사장님이 안 계시고 직원들만 있었습니다. ㅡㅡ;

요리를 직접 볼 수 있도록 설계된 바 형식이지만 기름냄새가 많이 나서 먹는 내내 힘들었긴 해요. 그래도 보여지는 주방이라 요리하는 모습을 대부분 볼 수 있어 나름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우리가 주문한 온센텐동이 나왔습니다. 우린 새우와 타마고를 추가했습니다.

앞 접시를 음식과 함께 꽂아서 나온게 특이합니다.

주문과 동시에 튀겨지는 튀김류가 바삭한 면이 있습니다. 단, 기름기가 너무 많아 식사를 하는 내내 속이 니글거릴 정도였어요..아무리 바빠도 기름은 확실히 빼고 주는게 답인데 그게 아쉬웠습니다. 바로 앞에는 기름냄새가 나고 요리는 기름기가 많이 있고 하여간 조금 부담스런 식사이긴 했습니다. 기름기만 확실히 빼주어도 괜찮았을텐데........

계란추가는 밥 비벼 먹을때 괜찮았지만 굳이 그럴 필요까진 없겠더라구요. 밥 양이 그리 많지 않기에....

튀김을 다 먹고 나면 아래 밥이 있는데 간장을 섞어서 잘 비벼 먹으면 됩니다. 전 계란 한 개 남겨두고 같이 비벼 먹었습니다. 그냥 비비는 것 보다 훨씬 괜찮은 맛이었습니다.

배 부르게 식사를 한다는것 보다는 그냥 간식과 식사의 중간단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식사를 하는 내내 기름냄새를 바로 앞에서 맡아야 해 그게 좀 힘들었네요..하하~

포장마차에서 가게를 차리고 오픈할때 백종원 대표님이 화환도 갖다 주셨네요. 역시 대단한 분인 듯.... 하나 하나 세심하게 배려하는 모습이 방송에서도 많이 나왔지만 이런 것을 보니 더 괜찮아 보이는 느낌이 뭘까요.. 하여간 백종원 골목식당에 나와 대박 행진을 이어가는 모든 사장님들 초심을 잃지 말고 더 크게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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