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기사.

우리동네엔 어떤 모양의 가로등이 있을까!

여행은 휠링이다 2010. 4. 22.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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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그러더라구요?

 "MJ님은 보는 시야가 넓은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특이한 사진이 참 많아요." 라고..

그래서 제가 그랬죠..

"시야가 넓은 것이 아니라 여행을 자주하다 보니
제가 특이하게 보는 것들이 기삿거리가 된다 "고..

그렇습니다.
블로그란 공간이 기사를 적기 위한 공간이기 보다는
재미난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이 읽고, 공감하며 공유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블로거의 한 사람입니다.
그래서인지..
여행을 한다거나..
출장을 간다거나..
친구를 만나러 갈때 도로에서 보는 모든 것들이
그냥 스쳐가는 공기처럼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늘 외출을 하면 참 재밌는 세상이 펼쳐진다는 생각이 많이 들지요.
ㅎㅎ..

오늘도 전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야기를 사진으로 보여 드릴려고 합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바로..
짜~~잔!
도로에서 보는 가로등의 다양한 모습입니다.
평소에 흔히 접하는 가로등이긴하지만
왠지 어떤 가로등이 있는지 궁금증이 밀려 오지 않나요.


그럼 우리 주위에 있는 다양한 가로등을 한번 모아 봤으니 구경해 보시죵~
첫번째..
요트모양의 가로등이 참 예술증입니다.
어디에서 주로 볼 수 있을 지 가로등 모양만 봐도 아시겠죠.


중앙선에 있는 양방향 가로등입니다.
나름대로 모양을 내었네요.


주택가 부근은 어떤가요..
예전에 그냥 밋밋한 가로등이었던 것이..
이제는 디자인이 부드럽고 세련되어 보입니다.


구청앞은 어떨까..
구청앞 가로등엔 구청로고가 새겨진 가로등이 있기도 하지요.
그외에도 각 구 마다 표시된 로고를 보고 구역을 알기도 합니다.



부산 남구의 반딧불 가로등이 참 귀엽네요.
이 곳은 옛날 반딧불이 많았다고 하여 그 의미를 새기기위해
반딧불 가로등을 설치했다고 합니다.
나름대로 의미가 부여된 가로등도 있죠.


옛날에 가로등의 디자인이 다 똑같았는데
어때요..
도로에 있는 가로등을 자세히 보니 정말 다양하죠.


그럼 도심과는 달리 시골의 가로등은 어떨까..
한마디로 눈에 확 띄는 알록달록한 색깔이 눈에 띕니다.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색깔인감?!..
ㅎㅎ..
여하튼 눈에 확 띄니 나름대로 신선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양산에서 본 가로등은 꽃망울이 달려 있더군요.
목련같기도 하공...
양산을 대표하는 꽃인감?!..
그럴수도 있겠네요..
그러고 보니..


부산 곳곳에서는 배 타륜(운전대) 모양이 눈에 보이더군요.
ㅎㅎ..


그럼 한적한 국도에서 자주 보는 가로등의 모습은 어떨까..


ㅎㅎ..
대부분 전봇대에 앙증맞게 붙여서 사용하는 곳들이 많았습니다.
나름대로 경제적이기도 한 모습들이더군요.


나름대로 농촌은 소박한 모습들이었습니다.


도심의 세련된 가로등과는 많은 차이를 보이네요.


빌딩이 밀집한 도심에서는 진주모양의 가로등이
더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 내기도 합니다.


어떤가요..
모양이 제 각각인 가로등의 모습..
지역마다 참 다양하다는 것이 느껴지죠.
삭막한 도심에서 밤에 길을 밝혀주는 가로등..

여러분도 오늘 나갈일이 있으면 걷다가 주위를 한번 살펴보세요.
어떤 모양의 가로등이 우리 동네에 있는지..
ㅎㅎ..
즐거운 하루 오늘도 활기차게 잘 보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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