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기사.

"이런 도로에 다니라구요!" - 위험천만한 도로 풍경에 운전자 뿔났다.

여행은 휠링이다 2010. 4. 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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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 차를 몰고 나가 보면 도로 곳곳에 파혀진 구멍이나 울퉁불퉁한 길로
인해 운전자들 대부분이 짜증이 났던 경험이 있을겁니다.

특히 소형차나 봉고등을 몰고 파헤진 도로를 지나가면 더 절실히 운전자는 몸으로 느끼지요.
얼마전에 가게에서 작은 짐도 싣고 여러모로 필요할 것 같아 조그만 봉고(다마스)를 샀습니다.
예전부터 자가용으로 사용하는 차(카니발)가 따로 있어 그 차를 늘 운전하고 다녔었지요.
그런데 큰 차를 이용할때도 사실 도로가 음푹 파혀진 것때문에 위험천만한 일이
일어날 뻔 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는데..

다마스를 타고 다니고 나서 부터는 도로에 나가는 것이 무서울 정도랍니다.
그것은 바로, 도로 곳곳에 파혀진 구멍이나 울퉁불퉁 튀어 나온 길때문이지요.


그럼 차가 다니는 도로에 어떤 모습들이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할까요!
사진으로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장면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첫째 한 차도의 전체 폭이 움푹 들어간 도로의 모습입니다.

어떤 차라도 이곳을 지나갈때는 심한 충격을 받을 것입니다.
소형차라면 더 그럴것이구요.


두번째는 보행자의 안전까지 위협하는 도로 풍경입니다.
공사를 하고 뒷처리는 어찌 이렇게 부실하게 해 놓으셨는지 ...


세번째 위험천만한 길은 바로 ..
오르막에서의 울퉁불퉁한 길입니다.


사실 오르막을 운전할때는 그나마 좀 나을지도 하지만..
그 반대로 내리막일 경우 차 전체는 심한 진동을 받을 것입니다.
마치 옛날 시골길을 연상 하듯이 말이죠.


네번째는 보기에도 흉한 차도의 중앙성 균열 모습입니다.
도대체 어떻게 아스팔트를 만들었길래 중앙선 부분이 균열이 되었을까요.
차가 많이 다녀서 그렇다고는 절대 말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한마디로 부실공사...


보수공사도 참 이쁘게도 해 놓으셨네요..
쩝!


다섯번째 대형트럭등이 지나가고 남은 흔적들입니다.
그리고 그 위에 차들의 안전과 무관하게 공사를 해 놓은 부분이지요.
그 덕분에 많은 차들이 안전에 위협을 느끼며 운전을 하고 있다는 사실 아실런지..


지도모양에 동그란 구멍에 그 모습 또한 참 가관입니다.


여섯째 도로 곳곳에 난 구멍으로 인해 차들이 많이 지나다니면서 더욱더 큰 구멍을 만들어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근데..구멍은 왜 나는 거죠. 참나...
이렇듯 ..
정말 성한 곳이 별로 없을 정도로 흠집이 많은 도로가 운전자들을 위협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도로보수 공사를 깔끔하게 잘 해 놓았을까요.
위에서 본 것처럼 도로에 흠이 있는 곳엔 울퉁불퉁한 것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고 보수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아래 사진처럼 천으로 대신 보수(!)를 한 곳도 심심찮게 많지요.


어떠세요.
운전자들이 아무리 안전운전을 한다해도 이런 도로의 악재속에서 운전하는 것은 위험하겠죠.
대부분의 차들은 도로에 심하게 난 구멍이나 흠집을 피하기위해 옆 차선에 넘어 가도록
운전하는 경우도 있고 심지어는 중앙선을 넘어 운전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도로에서 대형 사고가 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되지요.
제가 이번 기회를 빌어 하고픈 말은..
도로를 처음부터 만들때 이런 일이 없도록 했음 좋았겠지만,
이미 만들어진 도로에 난 흠집이나 구멍을 보수하실때는 두번 다시 보수하지 않도록
운전자의 안전을 생각하시어 깔끔하게 보수를 하셨음하는 바람에 이글을 적어 봅니다.

" 도대체 이게 뭡니까! 세금을 착실히 내는 한 사람으로써 화가 납니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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