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기사.

환경을 생각하는 소주회사의 참모습.

여행은 휠링이다 2010. 4. 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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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일주일에 한 두번은 외식을 합니다.
바쁘게 생활하다 보니 집에서 제 시간에 밥을 같이 먹는게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많다보니
나름대로 늦은시간에 식사를 하더라도

웃으면서 대화를 하며 하루의 피로를 풀곤하지요. 



며칠전에는 집앞에서 남편과 고기집에서 외식을 하였습니다.
고기를 좋아하는 편이라 간혹 술을 같이 마실때도 있지요.
물론 1병 가지고 둘이서 한 두잔 정도 나눠 마실 정도이지만..



그날 남편과 기분좋게 대화를 나누며 술을 마시다 술병아래에
환경보호라는 글귀가 눈에 띄었습니다.
그 글귀를 보니 갑자기 예전에 환경보호에 걸맞는
재미난 사진을 찍어 놓은게 생각이 났습니다.

그 사진은 바로..↓ (아래사진들..)



평소 우리가 즐겨 마시는 소주..
보통 집에서 술을 마시고 난 뒤
술병은 대부분 가정에서 재활용으로 잘 모으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알뜰하게 모은 빈술병이 다시 재활용이 되어서
우리곁에 다시 돌아 왔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물론 새로운 이름을 달고 나타난다면 더욱더 신기하고 재미나겠죠.



위의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시원소주의 이름으로 출시된 소주병은
진로의 옛 소주병에 담아서 시원소주로 다시 태어 났구요.
요즘 젊은층에서 인기가 많은 순한 소주 좋은데이의 소주병안에
조금 알콜도수가 높은 시원소주가 들어가서
시원소주로 다시 되어서 우리곁에 왔다는 사실..
어때요..


우리가 재활용을 잘 한 덕분에 많은 돈을 들여 다시 소주병을 만들지 않고
재활용한 병으로 새로운 소주를 탄생시키는 것 정말 보기 좋죠~.
이것이 바로 환경을 생각하는 소주회사의 참모습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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