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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이 직접 보셨나요? 애벌레 반딧불이도 빛이 나네!

반딧불이 이렇게 자세히 한번 보셨나요? 여행을 자주 다니긴 하지만 반딧불이를 본 적은 없는 것 같다. 아마 낮에 돌아 다니는 여행이 대부분이라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얼마전 아는 동생이 신기한 사진을 보여 주었다. 그것은 바로 도심에서 절대 보기 힘든 반딧불이의 모습이었다. 텔레비젼에서 간혹 시골 들녘에서 반딧불이들이 모여서 반짝이는 모습을 보긴 했지만 이렇게 자세하게 그 생태를 본 것 처음이라 신기하기까지 했다. 무엇보다도 더 신기한 것은 반딧불이가 다 성장하지 않은 애벌레인 상태인데도 불빛이 꼬리부분에 선명하게 나온다는 것이다. 화려한 형광생을 띄는 반딧불이의 모습 얼마전 발견한 애벌레 반딧불이의 모습.. 처음 이 녀석을 발견할때만 해도 성충으로 자란 반딧불이인 줄 알고 만졌는데 뭔가 손에 닿은 느낌이..

생활 속 기사. 2014.10.09

이런 마트 처음이야! " 마트직원들 지금 뭐하는걸까요? "

고객을 위한 배려가 돋보이는 마트의 모습 얼마전 양산에서 모임이 있어 갔다가 부산으로 오는 길에 양산에 있는 한 마트에 들러 장을 보기로 했다. 부산으로 가는 고속도로를 타기 전에 위치한 이곳은 양산시에 나름 크다고 소문난 마트이다. 부산과 달리 일요일도 쉬는 날이 없어 나름대로 큰 마트라 이용하기 편해 양산에 들리는 일이 있으면 한번씩 들리는 마트이기도 하다. 내가 오늘 이 마트를 포스팅 하려는 이유는 바로 다른 마트에서 볼 수 없는 모습때문이다. 뭐..다른 마트라고 하면 부산에 다양하게 분포된 마트를 일컫는다. 양산시 농.수산물 유통센터는 싱싱한 농.수산물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물건도 파는 전형적인 마트의 모습이다. 하지만 열심히 장을 보고 카운터에서 계산을 하고 나오면 다른 마트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

생활 속 기사. 2014.10.05

이렇게 큰 호박 처음일세!

음식점 주인장의 아이디어가 톡톡튀는 물건은? 며칠전 한 음식점에 갔을때 재미난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누가 그 모습을 봐도 웃게 되는 일이었죠..그건 바로 바위 만한 호박.... 뭐..먹는 호박은 아니지만 누가 봐도 호박이라고 인식이 되게끔 만든 그런 비쥬얼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사진으로만 그냥 봤을때 호박같죠.. 무엇보다도 절 착각하게 만든건 바로 호박넝쿨이 그 주위에 있어서 멀리서 봤을때 100% 호박이라고 생각하고 가까이 가서 보게 되었죠. 한 음식점 주차장 한 곁에 나무 밑에 있던 호박 사실 호박넝쿨만 주위에 없더라면 누가 봐도 조형물인 줄 알고 가까이 가 보지도 않았겠죠..하지만 이곳에 오신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쥬얼이 장난이 아닌 호박에 관심을 보였죠. 사실 멀리서 보면 호박의 모습인데 가까이서..

생활 속 기사. 2014.10.04

장사하는 아이디어가 톡톡 튀는 문구에 빵 터져!

유명한 맛집 주위의 음식점이 살아가는 또 다른 방식.. 사람들이 영화에 나 온 유명한 맛집은 찍지 않고 바로 건너편 음식점을 열심히 찍어 댄다. 멀리서 보니 올드보이에 나 온 최민식이 군만두를 먹는 장면 같기도 해 순간 이런 생각이 들었다. '와!! 올드보이로 유명한 맛집이 대박이 나서 바로 앞에 있는 가게도 인수 했구나! ' 하는 생각.... 하지만 그건 자세히 보지 않고 추측한 나만의 생각이었다. 부산차이나타운 축제가 열리는 초량은 많은 관광객들이 붐비는 곳이다. 평소에는 외국인거리로 유명하다보니 거의 각나라의 외국인들이 다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그래도 초량에서 열리는 차이나타운 축제가 되면 전국에서 몰려 드는 우리나라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루는 곳이기도 하다. 부산 차이나타운에서 제일 유명한 ..

생활 속 기사. 2014.09.30

바로 이 군만두가 올드보이에 나온거라니...차이나타운에 있는 특별한 중국집

올드보이에서 최민식이 15년 동안 먹었던 그 만두는? 부산 초량에 차이나타운 특구 축제가 열렸다. 금요일(26일)부터 시작한 축제는 일요일(28일)까지 열렸는데 우린 정말 아슬아슬하게 마지막날 시간을 내어 갔다. 축제가 열리기 전에 갔을때는 중국어를 사용하는 분들이 별로 없었는데 역시나 차이나타운 축제라서 그런지 어딜가나 중국어를 쉽게 접할 수 있다. 간혹 여기가 중국이 아닌가하는 착각이 들 정도로 잘 꾸며진 부산의 차이나타운은 예나 지금이나 외국인들이 많이 다니는 길로도 유명하다. 11시..조금 이른 시간이라 차이나타운 골목엔 사람들이 별로 없었는데 12시가 가까워지니 순식간에 어디서 오셨는지 많은 사람들로 차이나타운 골목은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었다. 한국관광객 뿐만 아니라 각 나라에서 온 외국인들도..

생활 속 기사. 2014.09.29

[부산 남구 감만동 맛집] 부경 돈장군

돼지고기 부속고기가 맛있다고 소문난 부경돈장군 감만동에 돼지고기 부속고기가 맛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아내랑 다녀 왔다. 오랜만에 찾은 감만동이라 그런지 몇 년 전과 달리 많이 발전된 모습에 조금 놀라기도 했다. 우리가 간 곳은 부산시 남구에 위치한 '부경 돈장군' 이란 고기집이다. 주변에 많은 음식점들이 즐비했지만 버스 정류소 주변이란 잇점과 버스회사가 건너편에 있어 주말이나 휴일 저녁엔 북새통을 이룰 것 같은 위치에 있었다. 부경 돈장군 주소- 부산광역시 남구 감만1동 158-7 전화번호 - 051-632-9289 버스정류소도 주변에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분들은 버스를 이용해도 괜찮은 장소이다. 인근 유료주차장도 많으니 혹시 자가용을 가지고 올 분들은 미리 유료주차장 위치도 한바퀴 돌며 확인하는 것..

맛집 2014.09.29

부산바리스타 경연대회 [동영상 포함]

얼마전 부산국제관광전에 갔다가 조금은 특별한 행사를 봤다. 바리스타들이 펼치는 특별한 행사 즉, 부산바리스타 경연대회였다. 평소 접하지 못하는 부분이라 그런지 보는 내내 눈을 떼지 못할 정도로 박진감이 넘쳤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도 여유를 잃지 않고 시험에 임하는 바리스타들의 모습도 멋져 보이는 한 부분이었다. 심사위원들이 제법 많이 나와 꼼꼼한 채점을 하는 모습도 이색적이었다. 마치 시험장을 연상케 하듯 진지함도 느껴져 보는 사람 모두 숨을 죽이고 보는 나름 박진감 넘치는 행사였다. 부산 바리스타 경연대회에 참여한 바리스타의 시범 능숙함과 언변이 돋보이는 무대였다. 꼼꼼하게 하나도 놓치지 않는 심사위원의 모습도 또 하나의 볼거리다. 무엇보다도 바리스타를 심사하는 심사위원들이 학생처럼 젊어 보인다. 부산..

이벤트 2014.09.26

레스토랑 고기 못지 않은 단돈 2,000원짜리 돈까스 ...대박이네!

착한 가격의 돈까스 전문점 돈짱을 아시나요? 얼마전 수영에서 유명하다는 돈까스 전문점에 갔습니다. 가격이 싸다고 소문이 났고 무엇보다도 돈까스의 맛이 좋다길래 잠깐 들렀지요. 그런데 소문대로 돈까스의 질이 어찌나 좋은지 먹는 내내 감탄을 하며 먹게 되었습니다. 물론 가격도 저렴해 부담이 전혀 되지 않았습니다. 가격 파괴점이라고 적혀 있고 1990 돈짱이라고 보이는 곳이 오늘 포스팅 주제에 걸맞는 가게입니다. 멀리서 볼때는 셀프돈까스전문점이라고 해 그런 이유로 인해 싸구나하고 생각 했는데 가게에 들어서면 포크와 나이프만 챙겨서 앉아 있으면 주문 후 사장님이 직접 다 갖다 줘 셀프라는 말이 물색하게 되더군요. 휴대폰 카메라라 좀 흐릿하게 찍혔네요.. 제일 윗부분 '소' 자라고 적혀 있고 2,000원입니다. ..

맛집 2014.09.26

비오는 날 더 운치 있는 소쇄원 여행

전라도여행- 소쇄원 전라도는 갈때마다 느끼지만 변함이 없이 늘 정겨움이 가득하다. 해마다 분위기가 바뀌는 여행지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 들기도 한다. 어떤 사람들은 너무 발전이 없는 전라도의 여행길이 지겹다고 하지만 난 그와 반대인 것 같다. 고향집을 방문 하듯 변하지 않는 풍경에 푸근함마져 들기 때문이다. 지금껏 전라도에 갈을땐 화창한 날씨였는데 이번엔 좀 달랐다. 하지만 비가 폭우처럼 내리지 않는다는 것으로 만족하기도 했다. 왜냐하면 난 비오는 날을 더 좋아하기때문이다. 비오는 날 소쇄원 풍경 부산에서 전라도 여행을 하려면 늘 바쁘다. 1박 2일 코스로 정해져 있지만 왠지 그 시간안에 몇 곳도 둘러 보지 못하고 내려 와야하는 아쉬움이 클 것 같아 늘 그렇듯 우린 여행을 가면 새벽녘에 일어나 하루 일과를..

여행,사진 2014.09.25

청포도처럼 주렁주렁 열린 '이것'은?

얼마전 처음으로 가 본 소쇄원의 풍경은 정말 기억에 오래도록 남을 정도로 고즈넉하고 아름다운 곳이었다. 마치 휠링을 하고 온 듯한 느낌이 많이 든 곳이라 더 그랬는지 모르겠다. 소쇄원 입구에 들어서면 은행나무들이 즐비하다 마치 청포도처럼 주렁주렁 열려 손으로 따 먹고 싶은 충동까지 들 정도로 탐스런 모습이었다. 청포도처럼 주렁주렁 매달린 은행 초가을에 가면 더욱 운치가 있는 소쇄원 그 말이 딱 맞구나하고 느낄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냈다. 관련글↘비오는 날 더 운치 있는 소쇄원 여행 어찌나 은행열매가 나무 가지마다 잘 영글었는지 정말 신기할 정도였다. 당장이라도 떨어질 것 같이 잘 영근 은행열매를 보니 왠지 나도 모르게 마음이 풍요로워짐을 느끼게 된다.

여행,사진 201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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