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바닷가 근처 스타벅스에 파는 굿즈 구경해 보니.. 요즘 날씨가 겨울같지 않고 포근합니다. 간만에 집 근처 카페를 지나다 커피 생각이 나서 들어가게 되었어요. 원래 저녁시간에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 않은데 제법 많은 분들이 카페에서 커피를 즐기고 있더군요. 연말은 연말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 날이었습니다. 카페에 들어서니 화려하지 않는 트리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보통 카페라고 하면 불빛이 번쩍번쩍한 트리가 대부분인데 스타벅스 치고는 제법 소박한 트리더라고요. 종이로 만든 것 같은 트리의 모습에 한 번 더 눈길이 갔습니다. 연말이라 그런지 스타벅스 굿즈도 다양하게 나오더군요. 사실 자주 스타벅스에 가지 않기에 이게 이번 시즌인지 아님 해마다 나오는 굿즈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그래도 연말 분위기는 제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