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는 참 희한한 카페들이 하나 둘 생기고 있는 추세입니다. 평소 우리가 길거리나 행사장에서 봤던 구운호떡 ᆢ한 번쯤 드셔 보셨을텐데요. 이젠 길거리가 아닌 카페에서 만날 수 있다는 사실 ~ 이곳은 벨롱장이 열리는 유명한 세화해변입니다. 해변에서 골목쪽으로 들어 가다 보면 작은 카페 하나가 보이는데 그곳이 바로 구운호떡카페입니다. 테이크아웃도 가능하다는 메뉴판을 보고 구운호떡 사러 들어 갔어요. 🏃♂️ 가게 안은 생각보다 넓진 않지만 카페 분위기는 났습니다. 메뉴는 구운호떡 뿐만 아니라 커피등 음료도 있었어요. 호떡 두 개를 테이크아웃 해 달라고 하고 잠시 테이블에 앉아 기다렸습니다. 골목에 위치해 있어 그런지 차들이 많이 다니더군요. 뭐 사실 바깥풍경은 그냥 동네 골목길ᆢ 밖은 좀 어수선해도 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