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저녁을 먹으러 한 음식점에 들렀습니다. 날씨가 추운 날엔 해가 빨리지기에 더욱더 뜨근한 음식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유난히 불빛이 밝아 보였던 한 음식점.... 우연이랄까 내 발길은 그곳으로 향했습니다. 손님은 한 팀 정도 앉아서 식사를 하는 모습이었지만 왠지 나이 든 주인장의 모습은 바쁘게만 보였습니다. 뭔가를 하나 더 챙겨 주려듯 ......다른 손님에게 필요한 것을 챙겨 주시고는 우리에게 주문을 받으러 오셨습니다. 우린 김치찌개, 청국장을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각각 6.000원씩... 다른 메뉴가격에 비하면 저렴한 편이었습니다. 집밥 같은 청국장 6,000원주문 후..... 바로 나오진 않았지만 정성스럽게 반찬부터 테이블에 차려졌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김치찌개와 청국장이 나왔습니다. 양..